실적 발표 속 경계감 고조...나스닥 0.0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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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 주요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속에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62포인트(0.23%) 하락한 3만3897.01로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7포인트(2.20%) 하락한 16.4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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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 주요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속에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62포인트(0.23%) 하락한 3만3897.0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떨어진 4154.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 전 거래일보다 3.81포인트(0.03%) 오른 1만2157.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결산 발표가 본격화로 관망세와 경계심이 커지면서 적극적인 매매가 자제됐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투자자들은 엇갈리는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베이지북,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베이지북이 발표되면서 대출이 줄었다는 소식에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은 개장 초 약세 분위기를 일부 되돌렸다.
이날 모건 스탠리, 시티즌스 파이낸셜, 트래블러스 등의 기업들이 지역은행들과 함께 IBM과 테슬라는 실적을 발표?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1분기 신규 가입자와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는 2분기로 미루기로 했다.
모건스탠리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그러나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사업부 이익률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지적에 주가는 0.7% 오르는 데 그쳤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7% 이상 상승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6.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7%에 달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13.3%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7포인트(2.20%) 하락한 16.46을 나타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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