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왼 아킬레스건 부상 확인…복귀까지 8주 소요

서장원 기자 2023. 4. 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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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최지만(31·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오는 6월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소속 선수들의 부상 정도를 업데이트하며 최지만을 언급했다.

최지만은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왼쪽 발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최지만의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이 최종 확인됐다. 복귀까지 8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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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앞두고 발목 통증 호소…부상자 명단 올라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이 6월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최지만(31·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오는 6월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소속 선수들의 부상 정도를 업데이트하며 최지만을 언급했다.

최지만은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왼쪽 발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최지만의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이 최종 확인됐다. 복귀까지 8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발목 보호를 위해 몇 주 동안 워킹 부츠를 신고 재활에 전념한다. 추후 회복 경과에 따라 가벼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피츠버그에 합류한 최지만은 올 시즌 9경기에서 타율 0.125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점차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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