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경계 속에 혼조‥다우 0.23%↓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봅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제자리 걸음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01%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르는 보합세로 마감됐습니다.
주가는 1분기 기업실적에 따라 차별화되는 양상이었는데요, 보험회사 '트래블러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6% 넘게 급등했고, '애플'과 '골드만삭스'도 상승했습니다.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테슬라는 잇따른 가격인하로 마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나 감소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 거래에서 2.2% 하락한데 이어,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4%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26%로, 전일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1% 하락한 배럴당 7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제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면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채권시장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진정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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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582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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