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우리 제작진 고소할 뻔…내용증명 보내겠다고" 무슨 일?

차유채 기자 2023. 4. 20.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제작진을 고소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방과 후 모범시민' 특집으로 꾸며져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풍자에게 "(풍자가 유튜브) 제작진까지 고소할 뻔했다던데"라고 물었다.

풍자는 "(웹예능 '또간집' 제작진에 대해) 두 달을 고민했다. 고소를 할지, 어떻게 할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인터넷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제작진을 고소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방과 후 모범시민' 특집으로 꾸며져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풍자에게 "(풍자가 유튜브) 제작진까지 고소할 뻔했다던데"라고 물었다.

풍자는 "(웹예능 '또간집' 제작진에 대해) 두 달을 고민했다. 고소를 할지, 어떻게 할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는 "('또간집' 측이) 섬네일에 항상 흉측한 걸 올리시더라"며 "예를 들어 라면을 먹을 때 예쁘게 먹는 장면을 섬네일로 할 수 있는데, 먹다가 눈 흰 자가 드러난 사진을 섬네일로 하시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담당 PD한테 계속 그러면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번은 제작진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프로파일러처럼 섬네일 사진이 (벽에) 붙어있었다. 그런데 섬네일 후보 사진들이 다 이상한 사진들이더라"고 털어놨다.

실제 섬네일 사진을 본 '라스' 출연진들은 "재밌다", "저러니 볼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박장대소했다.

이에 풍자는 "그래도 팬분들이 (저런 섬네일을) 좋아해 주신다"며 "저도 나중엔 즐기게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