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 급락에 지수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23%↓

박형기 기자 2023. 4.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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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공격적 가격인하로 순익이 급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서 급락하자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테슬라의 순익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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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의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공격적 가격인하로 순익이 급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서 급락하자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2%, S&P500선물은 0.12%, 나스닥 선물은 0.2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 주당순익이 85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5센트에 부합한다.

매출은 233억3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또 시장의 예상치 232억1000만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것이다.

테슬라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거의 부합한 것이다.

그러나 테슬라의 순익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격적 가격인하로 이익 마진이 줄었기 때문이다. 시장은 20% 감소를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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