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 됐다"…'아스트로' 문빈 사망, '향년 25세'

김유림 기자 2023. 4. 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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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19일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부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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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3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19일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한 문빈은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또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올해 1월 3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를 내기도 했다. 특히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는 올해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가는 월드투어를 예정,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팬들에게 더욱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판타지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저녁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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