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연준 금리인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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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경기침체 가능성에 선을 그으며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말했죠.
반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를 비롯한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 중단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미국 투자자문사 블리클리 파이낸셜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 위원들의 말이 처음으로 엇갈리고 있다며,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굴스비 총재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연준이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전의 지표를 기반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며, 다음 한두 달 동안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더 신중한 접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터 부크바 / 블리클리 파이낸셜 최고투자책임자 : 연준 위원들의 말이 처음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오스탄 굴스비 총재의 말에 동의합니다. 중단한다고 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주요 회의 6주 후에 또 회의가 있습니다. 지난 3월 9일에 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올해 경제를 3월 9일 전과 후로 나눠서 봅니다.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입니다. 연준은 3월 9일 이전의 지표를 기반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한두 달 동안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더 신중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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