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도쿄 도심까지 45분 컷, 100평 규모 집이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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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심까지 45분 정도 걸리고 일본 삼나무로 지어진 100평 규모의 집 가격이 화제입니다.
한 호주인이 이바라키현의 전통식 일본 가옥을 4년 전 3천만 원에 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일본의 빈집 '아키야'를 헐값에 사들인 외국인들의 사례를 조명했습니다.
'아키야'는 '버블경제' 거품이 걷히고 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전역에 버려진 빈집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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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심까지 45분 정도 걸리고 일본 삼나무로 지어진 100평 규모의 집 가격이 화제입니다.
한 호주인이 이바라키현의 전통식 일본 가옥을 4년 전 3천만 원에 샀습니다.
이 집은 집주인이 사망한 뒤 가족들이 버려두고 떠난 빈집이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최근 일본의 빈집 '아키야'를 헐값에 사들인 외국인들의 사례를 조명했습니다.
'아키야'는 '버블경제' 거품이 걷히고 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전역에 버려진 빈집을 뜻합니다.
일본 정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의 약 14%가 아키야로, 850만 채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3년까지 빈집 1천100만 채가 추가로 발생해서, 전체 부동산의 3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아키아는 내국인에게는 인기가 없지만 일본 내 외국인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빈집을 싸게 구입해 외국인의 생활 습관에 맞게 개조해 수익을 붙여 파는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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