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영호, 만취+나체 실신…옥순 거절에 역대급 폭주 ‘경악’(나는솔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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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호가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영호는 다른 남자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옥순에게 관심을 갖고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다른 분들이 제가 옥순을 첫인상으로 선택한 걸 다른 남자 출연자들도 알고 있다니까 제가 첫인상 투표한 걸 알았나 싶었다"라며 "짧은 시간 동안 우연이 굉장히 많이 겹쳤다고 생각했다. 캐리어 들 때나, 고기 먹을 때 옆자리였다. 옥순님 말고 다른 분을 찍을 수 없었다"라며 성급하게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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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4기 영호가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4월 1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4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다른 남자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옥순에게 관심을 갖고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첫인상 투표가 끝난 뒤 술자리에서 옥순에게 1대1 대화를 요청하며 과감히 대시했다.

하지만 옥순은 영호의 적극적인 대시를 부담스러워했다. “첫인상 선택 결과를 말해달라, 저인지 아닌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옥순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한 것.

영호는 "다른 분들이 제가 옥순을 첫인상으로 선택한 걸 다른 남자 출연자들도 알고 있다니까 제가 첫인상 투표한 걸 알았나 싶었다"라며 "짧은 시간 동안 우연이 굉장히 많이 겹쳤다고 생각했다. 캐리어 들 때나, 고기 먹을 때 옆자리였다. 옥순님 말고 다른 분을 찍을 수 없었다"라며 성급하게 들이댔다.

당황한 옥순은 "무념무상이다. 첫날이기도 하고"라고 얼버무렸다. 이어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님이) 술을 좋아하시는데 제가 술을 좋아하는 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절의사를 밝혔다.

이후 영호는 출연자들에게 "내일 한 번 더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내가 보기엔 힘들다. 힘든 것 같다. 포기하려고 한다. 내가 보기엔 힘들어"고 자포자기해 시선을 끌었다. MC 데프콘은 이를 보더니 “왔다. 재미있는 사람이 또 왔다”며 그를 향해 ‘미스터 자포자기’란 애칭까지 붙여줬다.

그는 방에서 소주를 홀로 들이키더니 결국 만취해 나체 상태로 침대에서 곯아떨어졌다. 알몸으로 코를 골며 잠든 영호의 모습을 보자 MC 송해나는 “왜 이래요 진짜, 어떡해”라고 경악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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