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호수비 또 호수비, 1점 차 승리 만들었다... 타석에선 볼넷 출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28)이 타석에서는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지만, 수비에서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팀의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여기서 김하성이 연달아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타자의 출루를 막아낼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팀의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091(22타수 2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2회 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다음 타자 오스틴 놀라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김하성의 시즌 첫 도루실패였다.
이후에는 출루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4회 말 1사 2, 3루에서는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김하성은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타석을 마쳤다.
김하성의 수비는 6회 정점을 찍었다. 2사 후 션 머피가 친 타구는 투수 닉 마르티네스가 글러브를 대봤지만 잡지 못하고 옆으로 굴러갔다. 이때 김하성이 2루 베이스를 넘어 백핸드 캐치로 잡았고, 곧바로 1루로 강한 송구를 뿌리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투수전이 계속 이어지는 흐름이었다. 여기서 김하성이 연달아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타자의 출루를 막아낼 수 있었다. 또한 3루수 매니 마차도나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호수비 퍼레이드에 동참하면서 샌디에이고는 수비에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마르티네스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최고의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4회 후안 소토의 솔로 홈런이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마르티네스가 내려간 후 루이스 가르시아와 팀 힐, 조시 헤이더를 투입해 리드를 지켜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주급 3억원, EPL서도 상위권이네... 전체 1위는 무려 '14억' - 스타뉴스
- '불법 도박' 사건에 김현수 작심발언 "세상이 달라졌다, 하지 말라는 건..."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 BJ, 시스루 세일러복 '파격 패션' - 스타뉴스
- 키움 치어리더, 노천탕서 '수줍' 비키니 몸매 - 스타뉴스
- 예능 출연한 치어리더, 숨겨온 비키니 패션 공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로 금의환향 - 스타뉴스
- '흑백' vs '냉부해' 빅매치..이연복·최현석·에드워드리·최강록까지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