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신중해진 '금리 정점론'…연내 금리인하 물 건너가나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뉴욕증시는 기업들 실적을 소화하며 오늘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실적 경계감이 큰 모습인데, 오늘 장 움직임 어떻게 보셨습니까?

- 뉴욕증시 또 보합권 혼조…실적 소화, 방향성 탐색
- 장 초반부터 보합권…넷플릭스·모건스탠리에 주목
- 넷플릭스, 예상치 밑도는 실적에 주가 3.2% 하락
- 공유 계정 유료화 확대 2분기로 연기…"효과 미미"
- 모건스탠리 깜짝 실적…은행 파산 위기 속 호실적
- 투자은행 부문 수익 24% 감소…금융시장 위축 탓
- 테슬라, 1분기 순이익 24% 감소…컨센서스 부합
- 주당순이익 85센트, 레피니티브 예상치와 '일치'
- 테슬라 실적 예상 부합했으나 시간 외 거래서 4% 하락
- 영업이익률 11.42%로 낮아져…차량 가격 인하 탓
- 1분기 판매 대수 42만 2,875대, 전분기대비 0.4% 증가
- '슈퍼갑' ASML도 1분기 순 매출 10조 원…나 홀로 호황
- 1분기 매출·순이익 전년 대비 각각 90%·180% 증가
- 예약 매출은 '반토막'…업황 악화, 장기 성장 우려
- 월가 "이번 어닝시즌은 따분"…시장 반응 무덤덤
- 팩트셋, S&P500 1분기 순이익 6.5% 감소 추산
- 英 인플레 10.1%…영란은행 추가 금리 인상 불가피
- CE "영국 인플레, BOE 기대보다 느리게 둔화"
-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속 미 국채금리 다시 상승
- 고용·인플레·소비 등 전망 하회…경기둔화에 무게
-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공개…"변화 없어"
- 다수 지역서 고용성장 속도 둔화…노동시장 과열 완화

Q. 실적을 소화하는 가운데,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은 커지고 있습니다. 5월 이후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데요. 연내 금리인하 전망도 힘을 잃는 모습인데, 현시점에서 연준 통화정책 전망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22일부터 연준 인사 발언 금지 '블랙아웃' 기간
- 월러·메스터·보스틱 등 연준 인사들 발언 아직 남아
- 5월 기준금리 0.25%p 인상 유력…추가 긴축 저울질
- CME 페드워치, 5월 이어 6월 금리 인상 확률 28% 이상
- 6월 25bp 인상 확률 일주일 전 5%→28%로 급등
- 은행 파산 사태 이후 긴축 정책 더 오래 유지 가능성
- 美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 "연내 금리인하 없다"
- 美 헤드라인 물가 둔화세 확인…근원 물가는 높아져
- 블랙록 CEO "올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 예상"
- 연준 베이지북 "신용 축소로 美 경제 정체되고 있다"
- 투자자 관심 커진 국채·금…주식은 단기 고점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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