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들’ 투수들의 무덤에서 맹타 3연전 스윕, 배지환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3연전을 스윕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고수했다.
피츠버그는 20일(한국 시간) 장단 18안타를 터뜨리며 홈팀 콜로라도 로키스를 14-3으로 누르고 3연승으로 시즌 12승7패를 기록했다.
초반 9점의 지원을 등에 업은 피츠버그 선발 요한 오비에도는 6이닝 3안타 3볼넷 6삼진 1실점으로 쾌투해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3연전을 스윕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고수했다.
피츠버그는 20일(한국 시간) 장단 18안타를 터뜨리며 홈팀 콜로라도 로키스를 14-3으로 누르고 3연승으로 시즌 12승7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5회 좌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교체돼 2번 자리에 중견수를 맡았다. 두 타석에서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100% 출루로 타율은 0.241로 약간 올라갔다.
‘투수들의 무덤’은 홈팀에게만 적용됐다. 피츠버그는 3연전에서 총 33득점 9실점으로 NL 서부지구 콜로라도전 득실점 차는 +24로 가공할 투타 전력을 과시했다.
피츠버그는 1,2회 선발 좌완 오스틴 곰버를 홈런 1개를 포함해 9안타 3볼넷으로 두들기고 9득점해 사실상 승부를 초반에 갈랐다. 9-0으로 앞선 6회 유격수 로돌프 카스트로는 3점홈런을 뽑아 콜로라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끊어 놓았다. 카스트로의 시즌 2호홈런.
초반 9점의 지원을 등에 업은 피츠버그 선발 요한 오비에도는 6이닝 3안타 3볼넷 6삼진 1실점으로 쾌투해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공격은 오프시즌 콜로라도에서 트레이드된 코너 조의 3안타를 포함해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베테랑 앤드류 맥커첸(36)은 2회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2009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해 2013년 NL MVP를 수상한 맥커첸은 2017시즌 후 프리에이전트로 팀을 떠난 뒤 6년 만에 복귀해 주가를 높이고 있다. 현재 타율 0.310-출루율 0.417-OPS 1.003으로 친정 피츠버그와의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숨진채 발견…빈소는 아산병원
- ‘괴사성급성췌장염 투병’ 송필근, -30kg 감량에 수척해진 근황..“통원치료 중이다”
- CEO 송은이 기습에 직원들 경기 일으켜.. “근무 태도가 엉망이야” 폭발
- ‘일등주의’는 없다…하나같이 하위권, 삼성은 스포츠단 운영 의사가 있긴 하나[SS포커스]
- 심으뜸, 피지컬 엄청 나.. 11자 복근 드러낸 S라인 보디 프로필 공개
- “○○이라 수치스럽다” JMS 2인자가 PD에게 부탁한 것은? (‘시선집중’)
- 억대 몸값 쇼호스트 정윤정-유난희, 무기한 출연 정지
- 차승원 훈훈 미담 공개.. 이재율 “차승원 덕분에 성대모사로 CF 찍어”
- 김영민, 18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마약혐의’ 김우성, ‘더시즌즈’ 출연 논란…KBS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