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 침몰 공격수, AC밀란과 1년 계약 연장
2023. 4. 20. 07:0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AC밀란이 공격수 지루(프랑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AC밀란은 19일(한국시간) 지루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AC밀란과 지루는 다음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었지만 계약을 1년 연장하는 것을 확정했다.
지루는 지난 2021년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후 7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19일 열린 나폴리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AC밀란의 4강행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루는 지난시즌 AC밀란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로 A매치 122경기에 출전해 53골을 터트린 지루는 아스날과 첼시 등에서 활약한 가운데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 주역이었던 지루는 첼시에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아스날에서 활약하는 동안 3차례 FA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지루는 AC밀란과의 재계약에 대해 "정말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 어제 경기 결과를 축하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 AC밀란은 이번 대회 결승진출을 놓고 인터밀란과 밀란 더비를 치르는 것이 확정됐다.
[지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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