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역대 최고 금값에 다시 '눈길'…함평군 황금박쥐 상 현재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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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에는 순금으로 만든 황금박쥐 상이 있는데요.
순금으로 만든 황금박쥐들이 날갯짓합니다.
지난 2008년, 전남 함평군이 제작한 황금박쥐 상인데요.
그래서 이 황금박쥐 상의 가치가 현재 137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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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에는 순금으로 만든 황금박쥐 상이 있는데요.
최근 금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황금박쥐들이 날갯짓합니다.
지난 2008년, 전남 함평군이 제작한 황금박쥐 상인데요.
여기에 순금 162kg, 은 281kg이 들어갔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지만 전시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순금 매입 비용만 27억 원에 달해 그 당시에는 '세금 낭비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최근 금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이 황금박쥐 상의 가치가 현재 137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입 당시보다 5배가량 뛴 셈이죠.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금 투자에 성공했다', '혈세 낭비가 아니라 자자손손 재테크가 됐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안을 이유로 일반에는 잘 공개되지 않았던 황금박쥐 상,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함평 나비축제 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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