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안근영과 제주도의 첫날밤?.."차에 기름 없다” 플러팅 (‘신랑수업’)[어저께TV]

박하영 2023. 4. 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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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용준과 안근영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스링크장에 들어선 김용준은 호루라기를 불며 학생들을 통솔하는 안근영의 모습에 한 번 더 반했다.

한편, 김용준과 안근영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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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김용준과 안근영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김용준은 홀로 차를 타고 제주 바다를 찾았다. 서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김용준은 어딘가 쓸쓸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문세윤은 “진짜 혼자 간 거야?”라고 물었다. 장영란 역시 영상에서 혼잣말하는 김용준의 모습에 “너무 슬프면 저렇게 된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시간을 확인한 김용준은 한 학교를 방문했다. 알고보니 이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깜짝 방문했던 것. 김용준은 인터뷰를 통해 “근영이가 제가 녹음할 때 방문해서 응원을 해주지 않았냐. 저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제주도에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규한은 “헤어진 줄 알고 좋아했는데 아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스링크장에 들어선 김용준은 호루라기를 불며 학생들을 통솔하는 안근영의 모습에 한 번 더 반했다. 그는 “저렇게 호루라기 불고 있으니까 되게 카리스마 있다”라고 중얼거렸다. 때마침 안근영은 김용준을 발견했고, 그의 깜짝스러운 등장에 쑥스러워 했다. 그런 두 사람을 본 문세윤은 “얼음 녹겠다. 녹겠어”라고 말했고, 박태환 역시 “아이스링크장이 수영장 되겠다. 너무 더워서”라며 질투했다.

그런가 하면, 김용준은 안근영과 함께 일하는 외국인 코치와 대화를 나눴다. 외국인 코치는 김용준에게 안근영과 그냥 친구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말없이 웃기만 했다. 애매모호한 태도에 외국인 코치는 “잘 어울린다. 좋은 커플이 될 거다”라며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안근영이 가르치던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김용준의 등장에 “남편이에요?”, “남자친구냐” 등 질문 공세를 펼쳤고, 두 사람은 더욱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본격적으로 제주도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차에 탑승한 두 사람. 김용준은 “통솔하는 모습 보니까 되게 멋있더라. 진짜 멋있었어. 근데 아까 전에 너 수업하고 있는데 외국인 코치님 있지 않냐. 그 친구가 와서 말 걸어서 당황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근영 안근영 감독 친구냐고 해서 친구라고 하니까 자기가 볼 땐 친구가 아닌 것 같은데 커플이 되길 희망한다고 하더라”라며 은근 슬쩍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식당을 찾던 중 안근영은 “그럼 제가 오늘 맛있는 거 해 드릴까요?”라고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혔다. 급기야 이규한은 “VCR 안 봐도 된다”라며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숙소 생활을 하는 안근영은 따로 요리 할 수 있게 되어있다며 김용준을 깜짝 초대한 것. 이에 김재중은 “커플은 타지에 나가면 뭔가 이뤄진다”라며 웃었다.

결국 두 사람은 시장에 들러 재료를 사기로 결정했다. 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차근차근 장을 보기 시작했고, 어느 덧 양손 가득 짐을 들며 돌아다니는 김용준을 볼 수 있었다. 그때 안근영은 김용준을 위해 한라봉을 입에 넣어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여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김용준과 안근영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김용준은 말을 망설이며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두 사람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용준과 안근영이 첫날밤을 보내게 될지에 대한 예고까지 더해져 MC들의 기대를 높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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