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비번공유 금지 2분기로 연기, 주가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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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비번 공유 금지를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거래일보다 3.17% 하락한 323.12 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전일 실적발표에서 비번 공유 금지 조치를 2분기로 연기한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10% 이상 폭락했으나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줄여 3.1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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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비번 공유 금지를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거래일보다 3.17% 하락한 323.12 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전일 실적발표에서 비번 공유 금지 조치를 2분기로 연기한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10% 이상 폭락했으나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줄여 3.17% 하락 마감했다.
비번 공유 금지 조치를 연기하자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로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전일 실적발표에서 주당 순익은 2.88달러로 예상(2.86달러)을 소폭 상회했고 매출은 81억6000만달러로 예상(81억8000만달러)를 다소 밑돌았다. 신규 구독자는 175만 명으로 예상(230만명)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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