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오른쪽 발목 수술..복귀 일정 불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아 당분간 필드를 떠나게 됐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워터를 통해 "발목 골절에 따른 외상 후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요일 오전 뉴욕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우즈의 수술은 뉴욕 HSS스포츠의학연구소 마틴 오말리 박사가 집도했으며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아 당분간 필드를 떠나게 됐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워터를 통해 “발목 골절에 따른 외상 후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요일 오전 뉴욕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우즈의 수술은 뉴욕 HSS스포츠의학연구소 마틴 오말리 박사가 집도했으며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인 골프위크는 “발목을 형성하는 뼈 중 하나가 부러져 이를 붙이는 수술과 고질적인 족저근막염 교정을 위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도했다. 우즈의 캐디인 조 라카바는 이번 주 취리히 클래식 때 스티브 스트리커의 백을 맨다.
우즈는 2021년 2월 자신의 재단에서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후 혼자 운전하고 가다 대형 교통사고를 내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오른발과 발목 뼈에는 나사와 철심을 받아 고정한 상태였으며 이 부분에 대한 수술을 받은 것이다.
우즈는 이달 초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해 컷을 통과했다. 그러나 3라운드가 비로 중단되자 다음 날 경기 재개를 앞두고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기권했다. 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회복 중이며 재활을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복귀 일정에 대한 계획은 없었다.
우즈는 교통사고 후 4차례 경기에 출전했으며 마스터스에서 두 번 컷을 통과했다. 또한 지난 해 서던힐스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에선 3라운드를 마친 후 기권했으며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에선 예선탈락했다. 우즈는 이달 초 마스터스 때 "앞으로 몇번 더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지금 여기 오거스타 내셔널에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부비토] 라운드 중 난조를 극복하는 3가지 방법
- 임성재 RBC 헤리티지 공동 7위..우승은 매트 피츠패트릭
- 네이버 올해 KLPGA투어 전 경기 생중계
- 화제가 된 피츠패트릭의 크로스-핸디드 치핑
- [남화영의 골프장 인문학 48] 디오픈 첫 개최지 프레스트윅
- “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혼란’ 예고
- ‘여직원 성폭행 논란’ 김가네 회장…‘오너 2세’ 아들이 사과하고 ‘해임’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