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vs산체스, 조재호vs최성원 빅매치, 6월 첫대회서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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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천왕 쿠드롱과 산체스, 국내 4대천왕 조재호와 최성원이 언제쯤 맞붙을까.
산체스와 최성원은 기존의 PBA 판을 뒤흔들 힘이 있지만 우연한 조우가 아니면 맞대결은 최소 4강 이상 가야 확실하기 때문이다.
쿠드롱이나 조재호가 버티고 있어서 그만큼 더 어려워 졌는데 산체스나 최성원은 그들 외에도 카시도코스타스, 마르티네스, 사파타, 강동궁, 김재근등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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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천왕 쿠드롱과 산체스, 국내 4대천왕 조재호와 최성원이 언제쯤 맞붙을까. 그들은 첫 만남은 6월의 시즌 첫 PBA 챔피언십.
하지만 첫 출전 경기에서 맞대결 하는 건 쉽지 않다. 산체스와 최성원은 기존의 PBA 판을 뒤흔들 힘이 있지만 우연한 조우가 아니면 맞대결은 최소 4강 이상 가야 확실하기 때문이다.
현 UMB(세계당구연맹) 랭킹 2위인 산체스는 월드컵 6회,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의 스페인 당구 전설로 쿠드롱과 함께 세계 당구를 이끌었다.
최성원은 2012년 3쿠션 월드컵, 2014년 세계선수권을 석권한 한국 당구의 대표 주자. 2017년(김재근), 2018년(강동궁) 세계팀선수권 2연패자로 UMB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바탕 소용돌이가 예상되지만 128강전부터 시작하는 PBA 챔피언십이고 산체스와 최성원의 PBA 적응 능력도 만남의 조건 중 하나다.
PBA는 점수제의 UMB와 달리 세트제이다. 40점, 50점 경기는 지고 있다가도 한 번 터뜨리면 되지만 15점은 한순간에 끝날 수 있어 장기전을 주로 해온 산체스나 최성원이 적응기에 헤맬 수도 있다.
한 단계 위의 수준이어서 적응 속도가 빠르겠지만 PBA에도 고수들이 계속 늘고 있어 그들이 언제 쯤 쿠드롱, 조재호 등을깨고 우승할 지 알 수 없다.
쿠드롱이나 조재호가 버티고 있어서 그만큼 더 어려워 졌는데 산체스나 최성원은 그들 외에도 카시도코스타스, 마르티네스, 사파타, 강동궁, 김재근등을 넘어야 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2명이더 늘어난 2023 시즌의 PBA. 그들 간의 싸움도 흥미 요소지만그들이 국내 고수들과 어떻게 싸울지 역시 대단한 관심 거리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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