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우이신설선 정보 한눈에… 국가철도공단-민간철도기관 협약

정영희 기자 2023. 4. 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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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9일 민간철도 운영관리 7개 기관과 철도정보 상호공유와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철도 운영관리 기관들로부터 철도운영 자료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철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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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20일 민간철도 운영관리 기관과의 철도정보 상호공유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가철도공단 성영석 경영본부장(오른쪽 4번째)이 19일 공단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민간철도 운영기관 대표 등 협약 참여자들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9일 민간철도 운영관리 7개 기관과 철도정보 상호공유와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선인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 ▲김민수 남서울경전철 대표이사 ▲정영균 새서울철도 대표이사 ▲이성호 신분당선 대표이사 ▲이기준 서해철도 사장 ▲정재훈 이레일 대표이사 ▲하도훈 우이신설경전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현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8개 철도유관 기관으로부터 기술자료, 해외철도정보, 역 편의정보 등 약 37만여건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철도 운영관리 기관들로부터 철도운영 자료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철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정영석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정보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산업정보센터는 철도정보 허브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철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철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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