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요금 인상' 고심하는 당정…산업계 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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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20일 2분기 전기·가스 요금 결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산업계의 의견을 듣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산업계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정은 간담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날 민당정 간담회에서 2분기 전기·가스요금이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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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20일 2분기 전기·가스 요금 결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산업계의 의견을 듣는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당정 간에 형성됐으나 인상 폭과 시점을 두고 고심이 거듭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산업계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여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기재위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 산중위 간사인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박일준 2차관과 이호현 전력정책관, 유법민 자원사업정책국장이 참석한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 에너지산업 유관단체 등도 자리를 함께한다.
당정은 간담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요금 부담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이날 민당정 간담회에서 2분기 전기·가스요금이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 의견을 수렴한 후 정부·여당 정책을 확정해야 하는 절차가 남았기 때문이다. 주무부처 장관인 이창양 산업부 장관도 참석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요금 결정이 윤 대통령 순방 이후인 5월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 또한 나오고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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