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유니세프와 지구의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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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유니세프와 함께 제53회 지구의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슬로건은 '지구와 함께 지금부터 함께'다.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는 기후변화주간 운영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 생태전환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한다.
지구 살리기 1일 1행 챌린지는 교사·학생들의 기후행동 실천과 학부모·시민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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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계획따라 생태전환교육 실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유니세프와 함께 제53회 지구의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슬로건은 ‘지구와 함께 지금부터 함께’다.
지구 살리기 1일 1행 챌린지는 교사·학생들의 기후행동 실천과 학부모·시민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을 가정·동네·학교 등에서 하루 하나씩 실천한 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1인 1행 챌린지에 가장 많이 참여한 3개 학교는 교당 30만원 상당의 환경도서를 지급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개인 참가자 250명을 추첨해 친환경 파우치와 키링 세트를 제공한다.
각급 학교는 학교별 계획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한다. 교과 뿐만 아니라 범교과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기후변화주간 생태전환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서울식물원에서 ‘학생 기후행동 365’, ‘교사 기후행동 365’를 대표해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지행한다. 이들은 다음날인 22일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학교에서 △어린이정원사 △버섯키우기 △생태투어 △슈퍼큐브 △에코롱롱 △업사이클링 등 17가지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4000여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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