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공무원 경쟁률 10.9대1…지원자 2년새 42% 감소

서한샘 기자 2023. 4.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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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2019년 19.5대 1를 기록한 이후 2020년 17.7대 1, 2021년 17.1대 1, 2022년 14.0대 1, 2023년 10.9대 1로 4년 연속 감소 추세다.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261명 선발)은 3225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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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단 지원자 11% 줄어…4년 연속 경쟁률 감소
여성 68.9%, 20대 이하 44.1%…6월10일 필기시험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397명 선발에 4341명이 지원했다.

전년도 지원자보다 518명(10.7%) 2년 전인 2021년보다는 3115명(41.8%)이나 줄었다.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2019년 19.5대 1를 기록한 이후 2020년 17.7대 1, 2021년 17.1대 1, 2022년 14.0대 1, 2023년 10.9대 1로 4년 연속 감소 추세다.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261명 선발)은 3225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15.8대 1)보다 낮아졌다.

전산직렬은 5명 선발에 93명이 지원해 18.6대 1, 사서직렬은 25명 선발에 393명이 지원해 15.7대 1, 보건직렬은 6명 선발에 132명이 지원해 2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부문 경쟁률은 3.3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6.6대 1, 보훈청 추천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0.5대 1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은 68.9%, 남성은 31.1%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44.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 38.4%, 40대 15.0%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 지원자는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9급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10일 시행된다.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5월22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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