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명품도 '반값'…온앤더럭셔리 특가행사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온의 명품전문관 온앤더럭셔리는 20∼26일 인기 명품 브랜드를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골든구스, 메종 마르지엘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을 23%까지 싸게 팔고, 최대 7%의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날짜별로 두차례씩 프라다 미니백, 오트리 스니커즈, 생로랑 모노그램 클러치, 버버리 크로스백, 페라가모 카드지갑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반값에 선보인다.

온앤더럭셔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시작된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의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키데이'에서도 온앤더럭셔리의 명품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행사 첫날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13∼17일 닷새간 기준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 동일 행사 대비 3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롯키데이 행사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롯데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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