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연애 1달만 임신, ♥김시명 애 낳아달라고 눈물 청혼” (퍼펙트라이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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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이 연애 1달만에 남편의 눈물 청혼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라윤경은 남편 김시명이 젊을 때 잘 생겼다며 배우 원빈을 닮았다고 자랑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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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이 연애 1달만에 남편의 눈물 청혼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4월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개그우먼 출신 가수 라윤경, 아이큐 169 멘사 회원 공대 교수님 김시명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윤경은 남편 김시명이 젊을 때 잘 생겼다며 배우 원빈을 닮았다고 자랑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현영이 원빈은 닮지 않았다고 꼬집자 라윤경은 “굉장히 지적으로 보였다. 눈썹이 진하고 머리숱도 많아서”라며 남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시명 역시 아내에게 설렐 때로 “너무 많다”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라윤경은 남편 김시명을 마사지까지 해주며 애정을 쏟았고 라윤경 모친 역시 사위가 좋아하는 간식을 사서 방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라윤경은 연애 1달 만에 임신 연애 3달 만에 결혼했다고 밝힌 상황. 이성미는 초스피드 결혼에 모친의 반대는 없었는지 질문했다.
라윤경은 “제가 34살 다 돼 신랑을 만났다. 엄마가 연애도 안 해보고 남자보는 안목도 없는데 무슨 남자를 고르냐고. (두 손으로 사각형을 만들어) 여기 들어오는 남자를 데려오라고 했다. 제가 턱이 뾰족해서 말년에 부실할 수 있으니 꽉 채워줄 수 있는 후덕한 남자를 데려오라고 하셨다”고 모친의 사위 기준을 밝혔다.
그렇게 라윤경이 김시명을 데려오자 모친이 현관문에서 두 손을 들어 후덕한 얼굴형을 확인한 뒤 바로 “김서방”이라고 부르며 결혼날짜를 잡자고 했다고. 라윤경은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 집에 못 들어오게 했다. 하루 여행 다녀오라고. 첫 여행에서 아이가 선물로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윤경 김시명 부부는 친정엄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데이트를 했고, 차 안에서 17년 전 프러포즈 영상에 쓰였던 음악이 나오자 추억에 잠겼다.
라윤경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생겼다. 신랑은 모르고 저만 아는데 이야기를 못하겠는 거다. 연애기간이 너무 짧아서. 임신테스트기 들고 기다리다가 줬더니. 꿈도 많고, 방송 열정도 있고, 일도 바쁜 분이니까 저에게 갖고 온 것 보면 아이 지우고 싶은 거냐고. 그렇다고 했다. 자존심 때문에”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라윤경은 당시 김시명의 반응에 대해 “지우셔도 된다고. 그런데 하나만 약속해 달라고. 당신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그러는 거다. 눈물을 흘리면서 나랑 결혼해주실 거면 그 아이 낳아주면 안 되냐고 해서 엄청 울었다. 너무 많이 울고. 이 정도 사람이면 나는 다 접고 결혼할 수 있어. 그래서 제가 오케이 했다”고 전했다.
김시명은 “왜냐하면 처음 만났을 때 사람에게서 빛이 난다는 걸 처음 봤다. 저건 내가 갖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며 아내 라윤경에게 첫 눈에 반했다는 고백으로 달달함을 더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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