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에 사람 있어요" 콘티넨탈, 차 내부 사람 경고 기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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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동차 안에 사람이 남아있는지를 알려주는 기능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콘티넨탈이 자동차 탑승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액세스 시스템 'CoSmA'에 아동 감지(CPD) 기능을 더한 것.
20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아동 감지 기능은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기술에 기반해 차 내부에서 어린이를 감지하고 수초 내로 경고를 보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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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아동 감지 기능은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기술에 기반해 차 내부에서 어린이를 감지하고 수초 내로 경고를 보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 기능은 차 제조업체가 2025년까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유로NCAP(유럽신차안전도평가) 안전 등급 및 미국 법규의 새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UWB 기술에 기반한 아동 감지 시스템은 고유의 호흡수와 미세 신체 움직임을 토대로 승객을 유아, 어린이, 또는 성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어린이가 차에 남겨진 경우 아동 감지 시스템은 최장 10초 내에 운전자에게 청각적, 시각적 또는 햅틱 경고를 보낸다. 아이가 담요를 덮고 있거나 실내 발판 공간에 숨어있어도 감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주장.
실외온도가 섭씨 30도에 도달하면 차 내부온도는 30분 이내에 최대 45도까지 상승할 수 있는데, 조지아 대학은 연구를 통해 이러한 온도상승이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 안전 보장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거의 40명의 어린이들이 자동차 안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쳐/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은 "콘티넨탈은 디지털 차량 액세스에 초광대역 기술을 시장 최초로 도입했다"며 "이 기술을 차에 남겨진 아이들을 감지해 생명을 구하는 기능으로 발전시켰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콘티넨탈의 고객 가치를 높인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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