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정신적 문제로 목소리 안 나와, 원형탈모 생기기도” 슬럼프 (신랑수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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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과 박태환이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박태환은 "형 목소리 안 나온 날. 갑자기 목소리 안 나와서 처음에는 연기하는 줄 알았다. 문자를 쓰더니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그랬잖아"라고 김재중이 힘들었던 때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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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과 박태환이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4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과 박태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봤다.
박태환은 김재중에게 김준수의 안부를 물으며 세 사람이 한창 함께 만날 당시에 자신이 우울했다고 돌아봤다. 박태환은 “2008년, 2009년 그 때”라며 “뭐 베이징 때도 그랬지만. 주위에 많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뭐라고 할까. 내가 괴물인 것처럼 다다다 도망간 것처럼. 그랬을 때 형이 무심하게 연락 와서 ‘뭐해? 오늘 쉬는데 밥 먹자’ 그런 게 형에 대한 고마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잘될 때보다 상대방이 힘들 때 형이 다가와주는 그런 매력, 장점 이런 게. 아, 나 힘들 때 이 사람이 옆에 있어줬지. 나는 그게 제일 크다”며 김재중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박태환은 “형 목소리 안 나온 날. 갑자기 목소리 안 나와서 처음에는 연기하는 줄 알았다. 문자를 쓰더니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그랬잖아”라고 김재중이 힘들었던 때도 언급했다.
모두가 성대 결절을 의심하는 가운데 김재중은 “사실 성대에 이상이 있었던 게 아니라 정신적인 거였다”며 “진짜 목소리가 안 나와서 팬미팅을 말을 못하는 상태에서 진행했다. 다들 뭐야? 그럴 거 아니냐”고 말이 안 나오는 가운데 팬미팅까지 진행했던 일을 꺼냈다.
박태환이 “그때 걱정 많았는데 그 스케줄 바꿀 수 없어서 간 거잖아”라고 설명했고, 김재중은 “성격상 내 의지보다 내가 안 하면 힘들겠지? 상대방이? 진짜 납득 가는 일이 아니었는데 할 수밖에 없었다. 팬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 때”라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형이 자기가 힘든 것보다 내 지인이 힘들어하는 걸 더 힘들어하는 성격이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그러니 얼마나 자기가 힘들겠냐. 남이 힘든 것까지 자기가 다 떠안는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했다. 김재중은 “내가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행복할까 했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안 행복한 일들이 누적되니까 스트레스를 받더라. 전에 탈모도 원형탈모가 왔다”고 원형탈모도 고백했다.
김재중의 뒤통수에 딱 소주잔만한 원형탈모가 생겼었다고. 박태환은 “머리에 이 정도면 크지”라며 걱정했고 김재중은 “어디 가서 말도 못하는 거다. 너무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문세윤은 “그럴 때 서로 있어주면서 더 돈독해졌구나”라며 김재중과 박태환의 우정에 감탄했다.
이규한은 “예전에 힘들 때 담배를 끊었더니 힘든 게 생각 안 나더라. 하루 종일 담배 생각만 나더라. 힘들던 일이 잊혀졌다. 다음에 힘든 일 있으면 해봐라”고 남다른 조언했다. 이승철이 “술을 끊으면 고통이..”라고 권하자 김재중은 “지금 괜찮다. 힘든 것 많이 없어졌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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