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1년간 무속인 순회, 쳐다만 봐도 땀 흘리고 존댓말”(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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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무속인을 기로 이긴 경험담을 공개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3회에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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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해미가 무속인을 기로 이긴 경험담을 공개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3회에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제가 무속 신앙에 관심이 살짝 생겼다. 한 번 슥 가면 '당신이 다 알 텐데 뭐하러 와요'라는 분이 계신다. 속을 한 번 뿌리를 뽑고자 1년간 유명한 데를 열심히 다녔다. 그들은 제가 진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저는 앉아있는데 갑자기 땀을 흘리시더라"고 점집을 찾았던 경험담을 전했다.
박해미는 보통 그런 곳에선 반말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반말 안 하신다. 할머니께서 '선생님'이라고 하라고 한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박해미는 "진짜 세시네"라는 박기웅의 한마디에 발끈했다. 박해미는 '기가 세다. 셀 것 같다. 진짜 기가 세니'가 첫 만남에 지겹도록 듣는 말이라며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다. 별로 세지 않은데 왜 그렇게 얘기하지. 저 나름대로 분석해봤다. 화장할 때도 보면 그 전에는 숍에 안 갔다. 현장에서 해달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 제 얼굴이 안 나오나 보다. 전 몰랐다. 카메라 감독님이 동선 촬영을 하면서 '메이크업 안 하는게 더 이쁘다'고, 하면 더 세게 보인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박해미는 "센 이미지는 메이크업 때문이다?"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글쎄요"라고 반응한 안영미. 이어 김구라는 박해미에게 "이경실 누나가 세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박해미가 "그분 캐릭터가 강한 것 같다"고 하자 "그게 센거지 않냐"면서 박해미도 비슷한 경우라고 일침했다.
유세윤은 싫어하는 박해미의 반응에 "세다는 말이 싫으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해미는 "저는 에너지는 세다고 생각한다. 에너지는 인정. 드세다는 느낌은 싫다는 거다. 거기랑 구분만 해줬으면"이라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는데 김구라는 끝까지 "프랑스 정관사 '드'가 붙었다고 생각해달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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