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수지와 10살차, 어쭙잖은 농담해…'이 아저씨 왜 이러지' 했을 것" [유퀴즈]
2023. 4. 20. 05:50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배우 수지에게 친해지려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호흡을 맞춘 수지와 실제 열 살 차이가 난다고 했다. 당시 수지 18세, 이제훈 28세, 유연석 28세, 조정석 32세였다.
이제훈은 "제가 뭔가 좀 아저씨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쭙잖은 농담을 하면서 친해지려고 했다. '너는 무슨 아이스크림 좋아해?', '무슨 맛을 좋아해?' 이랬다. 수지가 속으로 이 아저씨 왜 이러지 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이후 사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냐고 하자 이제훈은 "명절에 연락하고 최근에 '안나'라는 작품이 나왔을 때 나오자마자 정주행 했는데 좋았다고 했다. 가끔씩 연락한다"라고 밝혔다.
로맨스 작품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이제훈은 "거의 장르물만 하다보니 로맨스물을 너무 기다리고 있다. 저도 잘할 수 있다"라고 어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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