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조가 어디 있어” 유재석, 재산 1조설→명언 해명(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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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본인을 둘러싼 오해에 해명했다.
4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0회에서는 유재석이 오해에 대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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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본인을 둘러싼 오해에 해명했다.
4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0회에서는 유재석이 오해에 대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한민국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얘기를 나누던 도중 하프파이프 황제 숀 화이트의 재산이 언급됐다. 이채운 선수의 아버지가 "소문의 의하면 스키장 산이 하나 있다고 하더라"고 하자 조세호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10분의 1이상 있지 않냐"고 유재석을 어김없이 몰아갔다.
유재석은 "지금 그 얘길 꺼내 가지고 지금 재산 1조설 나오고 그러지 않냐"며 "내가 1조가 어디있냐"고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또 유재석은 이후 이병헌 감독과 얘기를 나누다가도 SNS에 버젓이 유통되는 본인의 명언에 대해 해명 타임을 가졌다.
유재석은 이병헌 감독이 작자 미상의 SNS 글귀인 '거 좀 힘들다고 울어 버릇하지 마. 어차피 내일도 힘들어'를 '스물'에 썼다가 본인이 쓴 명대사가 되어버렸다고 토로하자 "저도 이런게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저도 제가 한 말이 아닌데 자꾸 제가 한 말이라고. 저는 그런 말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다. '귀가 훔치는 말은' 뭐 그런 거 있잖나. (SNS에) '유재석의 명언 11가지'라고. 제가 그걸 '유퀴즈'에서 얘기했다. 아직까지 제가 했다고 하더라. '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그거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어떤 교수님이 하신 거다. 11가지, '귀를 훔치지 마라' 그거 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때 조세호는 실제 유재석이 자신에게 빈번하게 하는 얘기로 "'가만 있어', '엉망진창이네', '너의 하루가 망쳤으면 좋겠어'(가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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