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신승환에 저주 문자 보냈다" 내용 공개(공치리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아내가 배우 신승환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5 : 승부사들'(이하 '공치리5')에서는 4강 진출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이정신X신승환과의 경기에 앞서 "승환이한테는 미안한 게. 오늘 아침에 와이프가 승환이한테 문자를 보냈더라고. 내가 보내라고 했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차태현은 이어 "'오늘 시합이지? 열심히 해! 꼭 열심히 해야 된다 ^^ 형이라고 봐주고 그런 거 없기~ 화이팅 ^^'. 이게 내용을 보시면 저주다. 저주다 이거는"이라고 알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차태현은 또 "승환아 핸드폰 잘 보고 있어. 와이프가 전화한다고 그러더라. 기다려라"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편먹고 공치리5 : 승부사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접수!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급 승부사들의 골프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5 : 승부사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