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에이전트, 빌라 방문했다" 영입 후보 4人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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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아스톤 빌라의 이적시장 소식을 다뤘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빌라는 2010년 이래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구단 영입 부서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정책은 구단의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에 달려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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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영국 언론이 아스톤 빌라의 이적시장 소식을 다뤘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빌라는 2010년 이래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구단 영입 부서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정책은 구단의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에 달려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팀에 더 많은 자질과 경험을 추가하기 위해 영입 타깃에 의욕을 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이면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이강인(마요르카), 페드루 곤살베스(스포르팅), 마테오 귀엥두지(올림피크 마르세유)를 후보로 나열했다.
특히 이강인과 관련해서 "빌라는 1월에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한 후 여전히 영입을 고려 중이다.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지난주 바디무어 히스(빌라 훈련장)를 방문했다. 본지는 방문 목적을 들었다. 가리도 에이전트는 그의 선수 한 명 이상과 관련해서 빌라,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과 논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 27경기에 출전해서 8골에 관여했다. 스페인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월에 이강인과의 계약에 관심이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 주앙 펠릭스를 내보냈음에도 (이강인과) 거래를 완료할 수 없었다"라며 이강인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침에 따라 유럽 복수 클럽과 연결됐다. 그중에서 가장 핫한 구단으로 올라선 것은 빌라다. 먼저 4월 초,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이강인은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EPL 구단들이 향후 몇 달 안에 이적 가능성을 두고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EPL 러브콜을 언급했고 19일,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빌라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인 1,800만 유로(약 26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며 빌라를 콕 집었다.
'버밍엄 메일'에 따르면 가리도 에이전트는 선수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방문했다. 앞서 4월 중순, 가리도 SNS에 맨시티, 빌라, 울버햄튼의 사무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장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매체는 '맨시티, 빌라, 울버햄튼'만 논의 대상으로 분류했다. 다만, 울버햄튼은 같은 에이전시 중 한 명인 압데 에잘줄리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빌라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다. 빌라는 꾸준하게 연결됐던 구단인지라 연속성이 있다. 더불어 복수 보도에서 이강인과 빌라를 계속해서 묶고 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800만 유로(약 260억 원)로 빌라가 지불하기 충분한 액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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