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합류…정형돈 "올해 대상 유력" [RE:TV]

이지현 기자 2023. 4. 20.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새 MC로 합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막둥이 MC로 첫 인사를 건네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은 "젊은 피 하나 들어와야 하지 않겠냐, 오늘 새로운 막둥이가 들어온다, 20대"라며 한껏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19일 방송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새 MC로 합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막둥이 MC로 첫 인사를 건네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은 "젊은 피 하나 들어와야 하지 않겠냐, 오늘 새로운 막둥이가 들어온다, 20대"라며 한껏 기대했다.

이때 이찬원이 "안녕하십니까~"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MC들은 "찬원이가 사실 얼마 전에 게스트로 나오지 않았냐, 그때 나와서 MC 자리 하나 차지하겠다고 했었다"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그때 너무 하고 싶다고 했었다. 민경훈씨가 잠시 자리를 비워서 제가 괜찮지 않겠냐 했는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MC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어땠냐"라는 질문에는 "저도 너무 좋았는데 엄마랑 이모가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자 MC 송은이는 "찬원이 와서 든든하다. 워낙 똑부러지고 준비도 많이 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혹시 오기 전에 MC 합류 효과를 분석해 봤냐"라고도 물었다.

그러자 이찬원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제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게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아울러 "제가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탤 수 있고, 유일한 20대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프레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라더니 "MC 평균 연령을 47세에서 44세로 낮췄다"라고 알려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찬원은 "저는 KBS의 아들이다. 데뷔도 여기서 했고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상도 받았다. 지금 KBS 고정 프로그램만 벌써 3개"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이 입을 열었다. 이찬원을 향해 "이야~ 찬원이가 올해 (KBS 연예대상) 대상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형돈이 이어 "대상 소감 한번 미리 들어 보겠다"라고 농을 던지자, 이찬원은 당황하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