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이상형? 몸 많이 화난 男. 김종국 보니 설레고 떨려"(옥문아)

2023. 4. 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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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소연이 가수 김종국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오윤아, 이소연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이소연에게 "오늘 오시면서 상당히 설레셨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소연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나이 들수록 남자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찬원은 "예전에는 어떠셨냐?"고 물었고, 이소연은 "예전에는 친근감 있고 편안한 사람. 생긴 것도 편안하고 푸근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소연은 이어 "그런데 요즘에는 몸이 울그락불그락한 사람. 남자다운. 옆에 앉으니까 더 떨리네 진짜"라고 고백했고, 김종국은 그를 의식했는지 고장 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이소연에게 "실제로 보니까 어때?"라고 물었고, 이소연은 "팔 한번 찔러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니"라면서도 팔이 마중 나간 모습을 보였고, 이소연은 그의 팔을 찌른 후 "요즘에 이상하게 근육질 남자가 좋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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