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KBS 고정 프로만 3개"…정형돈 "올해 대상이다"(옥문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2023 KBS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예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찬원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KBS의 아들이다. 일단 방송 데뷔를 KBS에서 하고! '전국 노래자랑'으로"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김숙은 "2022년 KBS연예대상 우수상까지 수상했잖아"라고 추가했고, 이찬원은 "그렇다. 그리고 지금 KBS만 고정 프로그램이 3개야.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까지"라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야~ 올해 대상이다. 올해 대상이야"라고 예견했고, 이찬원은 "아니다 아니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자 김숙은 "내가 프로그램 3개하다가 대상 받았어"라고 알렸고, 이찬원은 "진짜?!"라고 반색하면서도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재차 몸을 낮췄다.
하지만 정형돈은 "대상 소감 미리 들어볼게"라고 장난을 쳤고, 이찬원은 바로 "너무 감사드리고.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 많이 주신 우리 은이 누나, 숙이 누나, 종국이 형, 형돈이 형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