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다시 애플 제쳤다…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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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애플에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정상을 되찾았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애플에 1% 포인트 앞선 22%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2% 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애플은 3%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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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
지난해 4분기 애플에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정상을 되찾았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애플에 1% 포인트 앞선 2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14를 출시한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였다. 캐널라이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판매량이 유럽, 인도,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전작 대비 1.4~1.7배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이달 초 100만대를 넘겼다.다만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2% 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애플은 3% 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애플 양강 구도 속에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11%), 오포(10%), 비보(8%)가 5위권을 형성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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