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봄밤의 클래식 ‘파티 파크’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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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곳곳에 특색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진다.
구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신년·송년 특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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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곳곳에 특색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진다.
구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방배카페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주제는 파티가 열리는 공원이라는 뜻을 담은 ‘파티 파크’(PARTY PARK)다.
행사는 ▲들어봄(음악회) ▲놀아봄(이벤트존) ▲먹어봄(푸드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클래식 애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동네에서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비보이 댄스, 놀이기구,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개막 첫날인 22일 오후 7시에 여는 클래식 공연에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혜나, 이건명, 이상은이 무대에 오른다.
구는 올여름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서리풀 청년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신년·송년 특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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