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시설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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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남동 한 건물에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어 행정업무에 과부하가 일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정경옥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하루에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같은 건물의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4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방문 대기자수가 14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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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30만 중·장기계획 수립 제언도
춘천 강남동 한 건물에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어 행정업무에 과부하가 일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정경옥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하루에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같은 건물의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4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방문 대기자수가 14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아웃렛이 한 데 모여있어 유동인구도 많은 상황에 행정업무 과부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을 독립된 노인여가 시설로 만들어 두 기관이 제 기능을 원만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시 인구 30만 달성을 위해 치밀한 중·장기적 도시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신성열 시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삶터와 일자리,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로컬 주거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숙 시의원은 주택가 공유주차 확산을 위한 차원에서 담장허물기 사업을 제안, “골목 입구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주차 대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하도록 하고, 공유주차 공간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로와 주차면을 도색하는 등의 시설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갑 시의원은 지역내 영농폐기물과 부산물 처리의 미흡한 점을 짚고 “홍천군은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유·무상으로 군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다”며 “적극 행정으로 농민들이 폐기물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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