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슬픔 속 깊이 애도"
김진석 기자 2023. 4. 20. 04:13
아스트로 문빈이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공식 팬 카페에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한 문빈은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1월에 발매하는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문빈이었기에 사망 소식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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