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반대론자' 케네디 주니어 "바이든에 도전" 선언

권영미 기자 2023. 4. 20. 0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반대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19일(현지시간) 2024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그의 선거운동이 '예방접종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백신반대론자들의 주장을 발전시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자 역시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보스턴 집회에서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백신반대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19일(현지시간) 2024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보스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를 발표하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만성 질환에 대한 연구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백신이나 백신 효과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그의 선거운동이 '예방접종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백신반대론자들의 주장을 발전시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자 역시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다. 그는 이달초 대선 출마 서류를 제출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