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반대론자' 케네디 주니어 "바이든에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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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반대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19일(현지시간) 2024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그의 선거운동이 '예방접종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백신반대론자들의 주장을 발전시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자 역시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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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백신반대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19일(현지시간) 2024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보스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를 발표하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만성 질환에 대한 연구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백신이나 백신 효과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그의 선거운동이 '예방접종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백신반대론자들의 주장을 발전시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자 역시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다. 그는 이달초 대선 출마 서류를 제출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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