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하늘의 별이 됐다..슬픔과 충격" 소속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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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4월 20일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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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4월 20일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4월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가수 데뷔한 문빈은 이후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문빈은 5월 27일 개최되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판타지오입니다.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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