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챔스 우승 도전’ 레알 마드리드, 첼시 꺾고 4강
김정훈 기자 2023. 4.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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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면서 두 시즌 연속 정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레알)는 19일 첼시(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지난 시즌에도 8강에서 레알을 만났는데 1, 2차전 합계 4-5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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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 연속골… 1-2차 합계 4-0
김민재 불참 나폴리, 합계 1-2 탈락
클린스만 감독, 金 만나 경기 관전
김민재 불참 나폴리, 합계 1-2 탈락
클린스만 감독, 金 만나 경기 관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면서 두 시즌 연속 정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레알)는 19일 첼시(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호드리구가 후반 13분과 35분에 연속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은 1, 2차전 합계 4-0 승리를 거두고 세 시즌 연속 4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은 대회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은 7회 우승의 AC밀란(이탈리아)으로 레알과는 차이가 크게 난다. BBC는 이날 레알의 4강 진출 소식을 다루면서 “레알은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자신들의 운명이라고 믿는 팀”이라고 전했다. 이날 멀티 골의 주인공 호드리구는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첼시는 이번에도 레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첼시는 지난 시즌에도 8강에서 레알을 만났는데 1, 2차전 합계 4-5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 시절 첼시의 간판스타였던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이날 패배로 부임 후 공식 경기 4연패를 당했다. 첼시의 4연패는 1993년 이후 30년 만이다. 램퍼드 감독은 지난달 경질된 그레이엄 포터 전 감독을 대신할 소방수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김민재의 소속 팀 나폴리(이탈리아)는 이날 AC밀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1, 2차전 합계 1-2로 뒤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나폴리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8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김민재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점검차 유럽을 방문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봤다.
레알 마드리드(레알)는 19일 첼시(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호드리구가 후반 13분과 35분에 연속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은 1, 2차전 합계 4-0 승리를 거두고 세 시즌 연속 4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은 대회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은 7회 우승의 AC밀란(이탈리아)으로 레알과는 차이가 크게 난다. BBC는 이날 레알의 4강 진출 소식을 다루면서 “레알은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자신들의 운명이라고 믿는 팀”이라고 전했다. 이날 멀티 골의 주인공 호드리구는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첼시는 이번에도 레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첼시는 지난 시즌에도 8강에서 레알을 만났는데 1, 2차전 합계 4-5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 시절 첼시의 간판스타였던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이날 패배로 부임 후 공식 경기 4연패를 당했다. 첼시의 4연패는 1993년 이후 30년 만이다. 램퍼드 감독은 지난달 경질된 그레이엄 포터 전 감독을 대신할 소방수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김민재의 소속 팀 나폴리(이탈리아)는 이날 AC밀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1, 2차전 합계 1-2로 뒤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나폴리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8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김민재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점검차 유럽을 방문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봤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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