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컴급 프리키커’ 데려오나…’데드볼 장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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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워드-프라우스는 데드볼 상황, 특히 프리킥 상황에서 번뜩이는 선수로 유명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의하면 토트넘은 올여름 워드-프라우스를 데려오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원 보강은 물론 세트피스를 확실하게 처리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토트넘이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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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세트피스를 확실하게 처리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건 토트넘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목된다. 전에는 날카로운 킥 능력을 보유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프리킥과 코너킥을 담당했지만, 에릭센이 떠난 뒤에는 확실히 세트피스로 득점을 만드는 장면이 줄어들었다. 해리 케인이 프리킥을, 손흥민이 코너킥을 처리하기는 하나 에릭센에 비해서 아쉬운 게 사실이다.
이에 세트피스 전문가를 데려오려 한다. 주인공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 최고의 프리키커로 불리는 워드-프라우스다. 워드-프라우스는 데드볼 상황, 특히 프리킥 상황에서 번뜩이는 선수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워드-프라우스가 프리킥으로 넣은 득점만 17골인데, 이는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과 단 한 골 차이다. 또한 워드-프라우스는 코너킥 시에도 예리한 킥으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의하면 토트넘은 올여름 워드-프라우스를 데려오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원 보강은 물론 세트피스를 확실하게 처리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토트넘이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샘프턴이 강등된다면 워드-프라우스 영입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사웃매프턴은 팀이 강등될 경우 워드-프라우스가 팀을 떠나는 걸 허락했다. 현재 워드-프라우스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지만, 워드-프라우스는 팀이 강등된다면 이적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우샘프턴은 승점 23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이대로 가면 강등 확정이다.
경쟁하는 팀이 있기는 하다. 매체는 “워드-프라우스의 오랜 팬인 아스톤 빌라도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으며, 현재 그의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다”라며 빌라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토트넘이 경쟁에서 우세할 것이라 확신하기는 힘들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위, 빌라는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팀의 최종 순위가 이적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일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에 전력을 다해야 할 듯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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