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준결승 노린다’ 인터밀란, 벤피카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4. 2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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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밀란



인터밀란이 13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할까.

인터밀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벤피카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에딘 제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페데리코 디마르코, 헨리크 미키타리안,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니콜로 바렐라, 던젤 둠프리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마테오 다르미안, 안드레 오나나가 출전한다.

인터밀란은 지난 1차전 포르투갈 원정길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당시 바렐라의 헤딩골, 루카쿠의 PK 추가골이 터지며 준결승 진출 우위를 점했다.

이에 13년 만에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인터밀란은 과거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2009-2010시즌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4강에 도전한다. 2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홈경기인 만큼 어떤 경기력을 펼친지 기대된다.

한편, 벤피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곤살루 하무스, 프레드릭 아우르스네스, 주앙 마리우, 하파 실바, 치키뉴, 플로렌티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니콜라스 오타멘디, 안토니오 실바, 지우베르토,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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