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생일파티 총격 용의자로 10대 두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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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4명이 목숨을 앗아간 앨라배마주 생일 파티 총격사건 용의자로 10대 청소년 2명이 구금되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경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터스키기 출신의 타이 레이크 맥컬러(17세)와 트래비스 맥컬러(16세)가 체포되어 4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말했다.
댄스교습소에서 열린 이 생일 파티 총격으로 인해 32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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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주 4명이 목숨을 앗아간 앨라배마주 생일 파티 총격사건 용의자로 10대 청소년 2명이 구금되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경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터스키기 출신의 타이 레이크 맥컬러(17세)와 트래비스 맥컬러(16세)가 체포되어 4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여기는 앨라배마이며 총을 꺼내 사람을 쏘면 감옥에 넣는다"며 강경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머니들에게 가서 이 아이들이 (수감되어) 집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야 하는 데 지쳤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세그레스트 지방검사는 두 사람이 미성년자지만 성인으로 기소될 것이며, 아직 입원 중인 피해자 4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총격 사건으로 10대 청소년 3명과 23세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한 명은 여동생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고등학교 유명 미식 축구 선수 필스타비어스 다우델이었다.
댄스교습소에서 열린 이 생일 파티 총격으로 인해 32명이 부상을 입었다.
AFP통신은 이 사건의 범인이 어떤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당국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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