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투헬’ 뮌헨 vs ‘기회의 펩’ 맨시티, UCL 8강 선발 공개...칸셀루 선발
위기를 맞이한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기회를 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두 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알리안츠 알레나)에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요슈아 키미히, 주앙 칸셀루, 다요트 우파메카노, 마티이스 더리흐트, 벤자멩 파바르, 얀 좀머가 출전한다.
원정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케빈 더브라위너,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에데르송 모랄레그사 나선다.
지난 1차전 맨시티가 뮌헨을 상대로 홈에서 3골을 몰아치며 우위를 점했다. 맨시티는 팽팽한 흐름 속 로드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베르나르두, 홀란드가 연달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승리에 기쁜 맨시티와 달리 뮌헨은 문제의 연속이었다. 투헬 감독 부임 후 ‘트레블’을 목표로 했지만 DFB포칼에서 탈락 후 챔피언스리그 또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뿐만 아니라 사디오 마네와 사네의 라커룸 내 다툼까지 알려지며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이에 맨시티는 원정임에도 우위를 지켜내고 3시즌 연속 준결승 진출을 노리며, 뮌헨은 홈에서 격차를 뒤집고 기적을 바란다.
한편, 이번 경기 칸셀루가 선발로 나선다.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활약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출전 기회를 위해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 뮌헨에서도 입지를 쌓지 못한 상황,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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