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탄약 포함 새로운 군사 원조 발표

박준호 기자 2023. 4. 20. 0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해 새로운 군사 원조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가디언이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번 추가 군사 지원에 관해 "러시아의 잔인한 침공으로부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로켓 시스템과 대전차 시스템을 위한 더 많은 탄약과 추가 포탄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우디우카=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 최전선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이탈리아제 105㎜ 견인 곡사포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독일의 뮌헨안보회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살인, 고문, 성폭행 및 추방 행위 등을 저질렀다"라고 비난하며 "러시아의 범죄 가해자들이 책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23.02.20.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국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해 새로운 군사 원조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가디언이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패키지에는 더 많은 탄약과 포탄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이래 36번째 안보 패키지라고 장-피에르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국무부와 국방부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장-피에르 대변인이 전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번 추가 군사 지원에 관해 "러시아의 잔인한 침공으로부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로켓 시스템과 대전차 시스템을 위한 더 많은 탄약과 추가 포탄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동맹국 및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원 비용이 얼마인지 말하지 않았다고 CNN이 전했다.

미국은 2022년 2월에 시작된 러시아의 맹공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반격함에 따라 나토와 다른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기타 원조를 공급하기 위한 전례 없는 노력을 주도하는 국가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을 동부와 남부의 점령지에서 몰아내기 위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