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집착→남친 몰래 혼인신고? “너무 계획없이 한 것 같다” (‘고딩엄빠3’)

2023. 4. 2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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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남자친구 모르게 혼인신고를 한 고딩엄마의 사연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고딩엄빠3’에는 18살에 고딩 엄마가 된 25살 김지영과 그런 그의 두 번째 남편인 25살 박승민의 사연이 소개됐다.

18살에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된 김지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을 하게 됐고, 이후 박승민을 만나 교제하게 됐다.

하지만 김지영은 첫 번째 남편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박승민에게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박승민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전화는 100통 넘게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영은 박승민도 모르게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박승민은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혼인신고를 하러 가자고 하길래 그때 당시 SNS에서 가상 혼인신고가 유행이었는데 그거인 줄 알고 따라갔다”라며 혼인신고에 동의하게 된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박승민은 “근데 그게 가상 혼인신고가 아니라 진짜였다. 그때 당시에는 혼인신고를 할 마음은 크게 없었는데 너무 계획 없이 한 거 같다”라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하하는 “이게 말이 되냐. 만우절도 아니고”라고, 인교진은 기가 막혀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MBN ‘고딩엄빠3’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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