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전 승부차기 실축한 그 남자, 호아킨 은퇴 선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4. 20. 0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 호아킨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소속팀 레알 베티스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호아킨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나이 41세에 나온 은퇴 결정이다.

호아킨은 지난 2000년 레알 베티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발렌시아 말라가 피오렌티나를 거쳐 지난 2015년 다시 레알 베티스로 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 호아킨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소속팀 레알 베티스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호아킨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나이 41세에 나온 은퇴 결정이다.

호아킨은 지난 2002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호아킨은 지난 2000년 레알 베티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발렌시아 말라가 피오렌티나를 거쳐 지난 2015년 다시 레알 베티스로 돌아왔다. 프로 무대에서만 907경기 출전해 114득점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05년에는 자신의 결혼식에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를 갖다놓기도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활동해 51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2002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다가 실축, 한국에 패하는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