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IR…日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등 나서

이강진 2023. 4. 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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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투자자 미팅(IR)에 나섰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일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방일한다.

진 회장은 방일 기간 IR를 통해 신한금융 등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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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투자자 미팅(IR)에 나섰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일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방일한다.

진 회장은 방일 기간 IR를 통해 신한금융 등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금융청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SMBC, 일본은행(BOJ), 노무라 증권, 다이와 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한·일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민간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되면 한·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되어 투자·무역 등 민간영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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