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카누연맹 코니에츠코 회장,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40주년 축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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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카누연맹(ICF) 토마스 코니에츠코(Thomas Konietzko, 독일) 회장이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방한했다.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코니에츠코 회장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stand up paddle)월드컵의 한강 개최와 서울에 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는 문제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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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참관, 입상 선수들에 메달 수여…지도자들과 만찬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국제카누연맹(ICF) 토마스 코니에츠코(Thomas Konietzko, 독일) 회장이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방한했다.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코니에츠코 회장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stand up paddle)월드컵의 한강 개최와 서울에 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는 문제를 협의했다.
코니에츠코 회장은 조정원 세계 태권도연맹총재도 예방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세계대회 출전 제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차관 만나서 지난 아시안게임 우승팀인 한국이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드래곤보트 팀을 출전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15일에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참관하고 모든 입상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전국 카누 지도자들 전원과 만찬을 하며 격려했다.
16일에는 김범식 대한장애인카누협회 회장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과 환담을 갖고 한국 카누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니에츠코 회장은 동독 출신으로 카누선수와 지도자생활을 거쳐 일찌감치 사업을 시작하여 광고업과 부동산업으로 성공했다. 독일 카누연맹회장을 거쳐 국제카누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국제카누연맹 부회장으로서 한국과 북한을 오가며 카누 남북단일팀을 성사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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